"李대통령 잘한다" 1%p 줄고 "신뢰한다" 1%p 늘어 '64%' [NBS]
긍정평가·신뢰도 동률…민주 43% 국힘 17%, 2%p씩 하락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와 국정에 관한 신뢰도 조사에서 모두 64%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64%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할 때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를 내린 비율은 22%로, 같은 기간 역시 1%p 하락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14%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하는가'란 질문에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1%p 상승한 결과다.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비율은 28%로, 2주 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8%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17%를 기록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할 때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2%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5월 4주차 조사에서 31%를 기록한 후 대선을 거치면서 6월 2주차 23%, 4주차 20%, 7월 2주차 19% 등 하락을 지속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4%로 동률을 이뤘고, 진보당은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비율은 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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