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이원석, 통신 조회도 패싱인가…검찰권 남용에 입장 밝혀라"
"통신 조회 알았으면 공범, 몰랐으면 검찰이 김건희 부부 용역"
-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야권 인사들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통신가입자정보(통신자료) 조회를 한 것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나서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수사 대상으로 삼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딸, 가족, 형제, 사촌, 5촌, 동문, 지인까지 통신 조회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석 총장은 3000명이 넘는 통신 조회를 보고받았나. 아니면 이번에도 패싱인가"라고 물으며 "몰랐다면 검찰은 이미 김건희 부부의 용역이 된 것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황 원내대표는 "검찰 해체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고 강조하며 "이원석 총장은 이제라도 무지막지한 검찰권 남용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밝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조국 대표는 최근 증시 폭락 사태를 두고 "최근 증시가 매우 위태롭게 출렁거렸다"면서 "경제, 물가, 재정관리 모두에 무능한 경제폭망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양두구육, 표리부동, 보수의 탈을 쓴 검찰 독재정권이자 1% 부자만을 위한 카르텔 정권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최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새로 선임된 조윤정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조 이사장 선임 배경을 "광주 지역 시민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해 호남 지역 민심 유권자의 뜻을 받아들이는 데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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