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언주, 홍준표 캠프 합류 첫날부터 맵다! 매워!…이재명 저격수 예고

(서울=뉴스1) 조윤형 박혜성 기자 =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대선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 전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이 전 의원은 홍 의원의 대선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음을 알리며 "홍 후보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눈앞에 있는 대안 중 그래도 가장 안심되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홍 의원을 비교하며 "도덕성 측면에서 홍 후보가 더 우월하다. 이 후보의 강점은 가난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와 행정 경험에 따른 유능한 이미지가 있지만, 추진력과 순발력에서는 홍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선다"고 덧붙였다.

경선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관해서는 "아직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 준비가 너무나 안 돼 있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되는 상황이 닥쳤을 때 순조롭게 극복하고 승화할 수 있는 후보"라며 홍 의원을 지지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 시절 김종인 비대위원 체제에서 '김종인계'로 분류된 바 있는 이 전 의원은 "홍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도 역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의원은 홍 후보 캠프에서 경기도와 부산 지역을 위주로 홍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또 2017년 대선 직전 민주당을 탈당한 뒤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대표를 지지하며 국민의당에 입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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