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김해공항 물류비만 7000억↑"…가덕도 신공항 건설 불가피
- 유경선 기자,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정윤미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필요성에 대해 "물류 처리 과정(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이동 시)에서 화물차가 내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역시 국가적 부담"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표 발의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이 오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정략적인 것으로 보인다'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가덕도 신공항은 김해공항에서의 국제 부분을 이전하는 것이 된다"며 "동남권에서 만들어진 굉장히 많은 물류가 김해공항에서 처리가 안 돼서 연간 7000억 이상 물류비용을 감당하며 인천공항으로 오고 있다"며 법안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한 후보자가 지난해 11월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며 대표 발의한 해당 법안은 환경영향평가와 예비타당성 평가 등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을 위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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