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인순·이학영 단식농성...靑에 특검 촉구
"朴대통령, 대선개입 의혹 해소해 달라"
- 박상휘 기자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남윤인순·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은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특별검사를 임명해 범정부적 차원의 대선개입 사건 일체를 수사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 우리사회가 처한 가장 큰 두려움은 통일도 경제도 아닌 불법선거로 심각하게 훼손된 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 회복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되찾아야 할 지극한 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내일(25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시는 국가공무원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이 없도록 할 것임을 천명해야 한다"며 "6·4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 이 문제를 매듭짓고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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