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 국정조사에 집중해야"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2013.6.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2013.6.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실종 파문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책과 관련, "선택과 집중이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NLL문건이 대선 전 새누리당에 유출된 사실을 포인트로 국정조사에 매진해 두 사실을 밝히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적었다.

앞서 박 전 원내대표는 전날(23일) 국가기록원의 대화록 공개를 주장했던 문재인 의원이 'NLL 논란을 끝내자'는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 "만시지탄이나 말은 옳은 말"이라면서도 "그렇다면 시작을 안 했어야 했다. 민주당과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꼬집은 바 있다.

다만 그는 "친노(친노무현) 책임론을 벌써 들고 나오는 것은 거대정권에 맞서는 민주당의 자세가 아니다. 본질이 실종되고 대화록 유무논쟁에 우리가 말려든 전략적 미스가 있었더라도 지금은 본질인 국정조사에 당력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gayun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