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선대위 임명장 등 부적절 사용 경고

"수사의뢰 검토"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 2013.2.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3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행했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명함과 임명장이 일부 인사들에 의해 부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얘기들이 들리고 있다"며 엄정하게 대처할 것임을 경고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중앙선대위는 지난해 12월 22일 공식 해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중앙선대위 직함은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부여된 것일 뿐이지 권한을 가진 명함이나 임명장이 아니다"며 "그 직함이 권한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부적절한 행태일 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더 모든 선대위 참여인사들과 국민들의 진정성,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열정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정권이양기 같은 민감한 상황에서 중앙선대위 명함 및 임명장과 관련된 부적절한 행위는 정치쇄신 차원에서 근절돼야 한다"며 "중앙선대위 명함 및 임명장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인사들에 대해 듣거나 보신 분들은 당 법률지원단 및 민원국 등으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련 상황이 접수되면 법률검토를 거쳐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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