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조약 체결 2주년…화성지구 5단계 공사 박차 [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우리 수도 평양을 인민의 이상이 꽃펴나는 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려는 당의 웅대한 수도 건설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 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화성지구 5단계 건설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연속 전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6/19/7966336/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2주년을 맞아 재차 북러 관계 발전 의지를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조로(북러)동맹 관계의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2면에 싣고 지난 2024년 6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조약 체결식을 회상했다.
신문은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체결은 전통적인 양국 친선 관계를 자주와 정의 실현을 위한 진정한 동맹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올려세우시려는 두 나라 국가수반의 굳건한 의지와 결단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지난 2년간 새 국가 간 조약을 토대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안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영역에서 두 나라 사이의 소통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양국 인민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의미 있는 성과들이 이룩됐다"라고 보도했다.
1면에서는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사상과 정치 성과를 선전하며 김정은 당 총비서의 지도력을 칭송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는 인민의 당으로서의 혁명적 성격과 본태를 수백, 수천 년으로 굳건히 이어나갈 수 있는 결정적 담보를 마련해주신 걸출한 위인"이라며 "계승이 확고하고 전도가 양양한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라고 강조했다.
3면에서는 화성지구 5단계 건설장에서 주택 골조 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특히 묘향무역국대대에서 합리적인 시공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사업을 하면서 40여일 만에 살림집(주택) 골조를 세우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4면에서는 전국생물공학 부문 착상 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생물공학학회의 주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국가과학원, 농업과학원을 비롯한 30여 개 단위의 간부, 과학자, 기술자, 박사생 등이 참가했다.
5면에서는 엘니뇨 현상으로 올해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현실은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밀·보리 농사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결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당부했다. 또 밀·보리 수확에서는 "낟알을 허실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면 '생활의 벗, 수양의 방조자' 제하의 기사에서는 최근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주의 생활문화 준칙 열람프로그램 '우리의 멋 1.0'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양식에 맞게 옷차림 문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과 그림, 다양한 사진 해설자료를 볼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또 '우리의 멋' 이외에도 사회주의 생활 양식해설 프로그램 '백년가약 1.0', 사회주의 생활 문화 준칙 해설 프로그램 '보금자리 1.0'에 대한 개발과 보급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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