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애국심·결속 독려…조총련 전체회의에 축전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2026년 아시아역기(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난 22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개 도합 3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8건의 세계신기록과 10건의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2026년 아시아역기(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난 22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개 도합 3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8건의 세계신기록과 10건의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독려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된 나라가 강국이다' 제하의 논설을 1면에 실었다.

신문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자기 조국에 대한 긍지와 바치는 하나의 마음으로 더 뜨겁게 결합되고 더 굳게 뭉치고 있으며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지역에서나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생산투쟁, 노력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민이 지니고 발휘하는 힘은 다름 아닌 단결의 위력이며 단결의 가장 공고한 기반은 애국심"이라며 "모든 일꾼(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더욱 과감히, 더욱 기세차게 투쟁해 나감으로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 강국의 내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면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제26차 전체회의에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총련의 진군을 고무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대회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길 충심으로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3면 '당 규율과 정치의식' 제하의 기사에서는 "규율로 강건하고 혁명적 당풍으로 활력 넘치는 집권 당 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는 오늘 자각적인 당 규율 준수 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당 안에 세워진 하나의 규율에 철저히 복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2·16 과학기술상을 받은 김일성종합대학 재료과학부 연구진들을 소개했다. 또 같은 면에서는 2026년 아시아역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난 22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리고 돌아온 미더운 역도 선수들을 평양역에서 체육부문, 관계부문 일꾼(간부)들, 가족들이 뜨겁게 맞이했다"고 전했다.

5면에서는 보름 동안 곽산군에서 매일 모내기 계획을 1.3배로 수행하며 지난 22일 기준 60% 계선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1.5배에 달하는 실적으로 최근 있어보지 못한 놀라운 성과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6면 '군국화를 추구하는 일본에는 미래가 없다' 제하의 기사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자민당이 헌법 개정을 추진한 것은 "군국주의적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의 집권 세력이 '평화'의 나발을 불어대면서 또다시 주변 나라들을 공격하는 길에 들어서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라며 "재무장화의 기로 맹렬히 질주하는 일본이 재침을 기도한다면 그것은 과거보다 더 엄중히 자시를 해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