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단·여단 지휘관 소집…'접경지역 군 강화' 방안 지시[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대동강구역송배전소의 종업원들이 전력보장으로 긴장한 분분초초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한W의 전기라도 극력 아껴쓰는 기풍을 확립하자"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18/7910816/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들을 소집해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접경지 주둔 부대의 개편 및 현대화 방침을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 총비서가 지난 17일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 회합을 소집하고 각급 연합부대 지휘관들에게 일련의 중요 군사 문제들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자리에는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이 참석했다.
김 총비서는 "우리 군대를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 무장시켜야 할 역사적 위임이 바로 사단·여단장들에게 맡겨져 있다"며 현 정세하에서 군사정치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제기되는 주요 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2면 '우리 어버이의 진정 인민을 위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제하의 기사에서는 지난 2월 9차 노동당 대회에서 수립된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새 전망 계획기간)에도 인민들의 살림집(주택)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더 높은 수준의 문명을 계속 창조하기 위한 건설사업은 더욱 확대 심화하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3면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미만(U-17) 여자아시아컵대회에 출전한 북한팀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유정향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4골을 넣음으로써 해트트릭을 했다"며 "자랑찬 경기 성과는 당 제9차 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개척기를 일대 고조기, 줄기찬 변혁의 전성기로 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 힘을 안겨주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4면에서는 '2026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경령 선수가 3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집단의 존경 속에 사는 사람' 제하의 기사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집단의 존경 속에 살기를 원한다"며 "인간의 가치가 직업이나 돈이 아니라 그가 사회와 집단에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가,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얼마나 받는다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라고 전했다.
5면에서는 개성시 양곡관리소에서 "수천 톤 능력의 밀가공 공정이 새로 구축된다"며 "양곡관리성과 개성시의 일꾼(간부)들은 밀 가공 공정 확립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해결해 줬다"라고 선전했다. '교차 생산 규율 강화에 큰 예비가 있다' 제하의 기사에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투쟁이 적극화될수록 전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단위의 일꾼(간부)들에게 있다"라고 당부했다.
6면에서는 학생 교복을 만드는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피복연구소를 소개했다. 신문은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3인자 옷 호수체계에 의한 교복생산 방법 확립, 새 몸 재기 지도서, 교종별·품종별 가공 지도서를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같은 면 '참혹한 전란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 제하의 기사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군으로 인해 2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서방은 '민주주의'의 간판 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지역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테러를 번식시켰으며 인민들을 도탄에 빠트렸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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