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직맹 9차 대회 개최[데일리 북한]
- 정윤영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11일 여러 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군 간부들과 함께 박격포·곡사포탄 및 총알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13/7902513/high.jpg)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1일 여러 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올해 상반년도 군수 생산 과제 수행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포탄·총탄 생산에서 '기록적인 장성'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김 총비서는 생산 구조의 실용적 갱신과 생산 공정의 합리적 배치 등 현대화에 주력할 것을 지시하며 기술 관리, 인재 관리, 노동 관리의 최적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또 제품 검수공정 체계의 현대성을 높이고 검수지표를 과학적으로 세분화해 엄격히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총비서는 총탄 생산 공장을 돌아보며 구경별 고정밀 다목적탄과 특수기능탄, 훈련탄 수요 보장 문제도 언급했다. 박격포·곡사포 무력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포무기 생산종합체와 저격무기 생산공장 설립 과업도 제시했다.
2면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직맹) 제9차 대회가 지난 11~12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대회에서는 직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규약 개정, 중앙지도기관 선거가 의정으로 상정됐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됐으며, 직맹을 사상교양단체로 강화하고 9차 당 대회 결정 관철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리원종이 직맹 중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들도 새로 선거됐다.
3면에는 직맹에 보내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축하문 전문이 게재됐다. 축하문은 직맹이 사회주의 건설의 전위부대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며, 사상·기술·문화의 3대 혁명 심화와 자력갱생 노선을 강조했다.
4면에는 인도에서 열린 2026년 아시아역기선수권대회 남자 60㎏급에 출전한 방은철이 인상 130㎏, 용상 174㎏(세계·아시아 신기록), 합계 304㎏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전국 여성동맹(녀맹) 조직들이 탄광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도 같은 면에 실렸다.
5면에서는 서부지구 농촌들이 모내기에 속속 진입했다고 전했다. 강서구역 청산농장을 비롯해 재령군, 안악군, 신천군, 대동군 등에서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내는 기계 가동률 제고, 종자 싹틔우기, 모판 관리, 써레치기 등 준비 상황도 상세히 전했다.
6면에서는 일본의 국가채무가 3월 말 현재 1343조 8400억 엔으로 10년 이내 최악의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0조 1300억 엔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신문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재정관리와 공채 발행이 채무 증가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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