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해외 간부위원 대상 '평화통일 공공외교 워크숍' 개최

내달 1~3일 진행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 2017.12.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22기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제22기 해외 부의장, 운영위원, 협의회장, 지회장, 간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22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해외조직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이해찬 수석부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대신해 협의회장·지회장·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제22기 해외조직의 출발을 격려한다.

이어 방용승 사무처장이 환영 인사를 통해 제22기 해외조직이 국제사회 속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실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송순철 위원지원국장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제22기 출범 회의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해외 부의장 주재로 지역회의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지역운영위원회가 열린다.

같은 기간 '2025 평화통일 공공외교 워크숍'도 개최된다.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 중 지역회의(지역협의회) 공공외교위원장(공공외교분과위원장) 및 분과위원, 재외동포 기업가, 전문가, 차세대 등 한인 인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한 해외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제고하고,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해외 자문위원 간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