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G7 공동성명 반발…지방공업공장 운영 준비 본격화[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3대혁명의 위력을 배가하여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시 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 기세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발단 50돌(주년) 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3대혁명의 위력을 배가하여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시 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 기세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발단 50돌(주년) 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4일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이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라고 반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 외무상의 담화를 통해 G7의 성명을 "노골적인 적대행위"라고 규정하고 "그 누구도 우리에게 위헌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최 외무상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10년, 20년, 아니 50년, 100년을 열창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 보유는 그들에게 싫든 좋든 변함없는 현실로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면에서는 "3대혁명의 위력을 배가하여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 기세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발단 50돌(주년) 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박태성 내각총리가 라오스 외무상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보낸 주북인도대사 신임장을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받았다고 보도했다.

4면에서는 국제축구연맹 2025년 17세 미만 여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여러 건의 새 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나라 팀은 17세 미만 여자월드컵경기대회 결승 경기에 5차례 참가한 팀이 되었다"며 앞서 2008, 2012, 2016, 2024년 대회 결승 경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2025'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5면에서는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이 운영 준비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설계와 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며 "전국적으로 수많은 기술자, 기능공들이 생산공정에 정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6면 '일기와 인간의 성장'에서는 "일기는 자기의 하루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며 적는 간단한 글"이라며 "이것은 그대로 자기를 정신도덕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며 더욱 분발시켜 가는 과정으로 된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면에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창립 40주년 토론회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진행됐다고도 전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