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신불산 탐방편의 제공 위해 공원시설 확충 추진

울주군은 이를 위해 12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신불산 군립공원계획변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등억집단시설지구로 지정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일원 84만3930㎡에 숙박 등의 시설을 갖춘 10만3000여 ㎡ 규모의 복합웰컴센터를 건립, 지구 활성화를 꾀한다.

울주군은 센터가 들어서면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연장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18-2번지 일원에는 4만4480㎡ 규모의 울산을 대표하는 수변 야영장인 '작수천야영장'을 갖출 계획이다.

작수천 계곡 이용객들의 편의성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쾌적한 자연형 숙박지인 야영장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작수천 계곡은 수변 경관이 수려해 여름철 내방객이 많은데 야영공간 및 각종 기반시설을 도입함에 따라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야영공간에는 하천 정비를 통한 수변 문화공간과 물놀이객을 위한 수변 야영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야영장의 단위시설규모는 타 오토캠핑장의 규모 보다 여유롭도록 60㎡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관리동,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및 가로등, 전원반, 와이파이 등을 도입한다.

총연장 6934m 길이의 탐방로도 신설한다. 현재 이용 중인 대표적인 3개의 등산로를 탐방로로 지정하는데 해당 등산로는 신불산의 대표 경관이라 할 수 있는 간월재, 억새평원 등을 경유해 정상부를 진입할 수 있다.

제1탐방로는 간월산장에서 정씨산소, 간월재를, 제2탐방로는 홍류폭포에서 신불공룡능선, 신불산 정상부, 제3탐방로는 건민목장에서 신불산대피소까지다.

울주군은 기존 등산로를 선정함에 따른 관리 효율 및 편의성 제고,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늘억새길, 간월재테크 인근 4055m, 하늘억새길 진입자전거도로 노선 인근 1060m를 각각 제4, 제5탐방로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어서 접근성 다양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남면 작천정 일원 작괘로의 여름철 교통체증 해소 및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 노선의 폭을 최대 10m까지 연장한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울주군은 내년 1월 군립공원위원회 심의한 뒤 2월에는 신불산군립공원계획 결정고시를 거쳐 준공할 계획이다.

ho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