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서 대상

지난 1일 열린 '2026년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동서발전 직원들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지난 1일 열린 '2026년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동서발전 직원들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일 열린 '2026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다고 2일 밝혔다.

혁신지향 공공조달은 공공이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초기 판로를 열어주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조달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혁신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공공기관이 본선 발표에 참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과 국민 심사단 20명의 현장평가를 거친 결과 동서발전이 대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기획부터 연구개발(R&D), 현장실증, 판로개척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3S-UP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발전시장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술마켓 심의 주기를 기존 분기에서 매월로 단축하고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공공구매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조달 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발전시장에서 최근 5년간 약 438억 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열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해외 기반시설을 활용해 약 985억 원 규모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이 중소기업 상생과 조달 혁신을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해 공공조달 생태계를 선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4년 6월 서울 삼성동에서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겼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