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시민 교통 아이디어 받는다…신호·안전시설 개선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경찰청과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이 교통체계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내 아이디어로 울산교통 바로 업글'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민들은 출퇴근 등으로 자주 이용하는 도로에서 경험한 신호 운영의 불편이나 교통안전 문제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대상은 신호체계, 교통안전시설, 기타 교통 소통·안전 확보 방안 등 3개 분야다.
최근 경찰은 한 시민으로부터 공업탑에서 옥현사거리 방향의 정체 원인으로 '법원사거리 직진 신호 지연'을 지적받았다.
이에 경찰은 신호체계를 조정했고, 출근 시간대 해당 구간(공업탑~공원묘지)의 평균 통행속도는 19.1%(15.3㎞/h→18.2㎞/h) 올라갔다.
이번 제안은 울산경찰청 누리집의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와 전화로도 받는다.
접수된 의견은 타당성·시급성·개선효과 등을 검토해 실제 교통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처리 결과는 제안자에게 안내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감사장 등 포상도 주어진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창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평소 도로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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