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우리은행,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한국동서발전과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한국동서발전과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우리은행과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동서발전이 직접 관리하는 연구비가 계획된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연구비는 과제 종료 후 회계법인을 통해 일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우리은행과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과제 수행단계부터 집행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증빙·정산 업무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한다.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연구비는 협약기간 동안 약 180억 원 규모다.

김중배 동서발전 탄소중립기술처장은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뒷받침하는 관리체계의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스템이 향후 발전공기업 통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관리의 핵심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은행과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신규 연구개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에 본사를 둔 동서발전은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발전공기업 5사 통합 방안에 따라 2027년 10월 (가칭)한국발전으로 합쳐질 예정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