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전통 옹기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이달부터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전통 옹기를 웰니스 콘텐츠로 재해석한 '옹기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창작집단 드림이 주관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한다. 지난해 '옹기 로드 팝'에 이은 2년 차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16일과 30, 다음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차례 열린다. 회차당 20명을 모집한다.
내용은 차명상, 나의 루틴 만들기, 아로마 롤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차명상은 공기는 통과시키되 물은 가두는 옹기의 통기성을 소재로 전통 다도를 명상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참가자에게는 옹기 찻잔과 명상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옹기 웰니스 힐링 키트'를 준다.
다음달 7일과 21일에는 옹기마을과 주변 자연경관을 걷는 반나절 야외 투어 '옹기 웰니스 소풍'도 운영한다.
숲길 걷기명상과 야외 요가 테라피, 싱잉볼 소리명상으로 이어진다. 소풍은 공개 모집하며, 신청 과정에서 차명상 키트를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옹기가 숨을 쉬듯 일상에도 여유와 쉼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옹기박물관이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 옹기점이 들어서며 형성된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로, 전국 옹기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만든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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