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물놀이 시설 55곳 점검…안전요원 106명 배치

울산 남구 와와공원 물놀이장. /뉴스1 DB
울산 남구 와와공원 물놀이장. /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 5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곳 △해수욕장·해변 6곳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42곳 △수상레저(내수면) 사업장 2곳이다.

시는 안전요원 배치와 복무 상태, 보험 가입 여부를 비롯해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58건을 지적하고, 모두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울산시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06명을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 배치한다.

현장 안전관리 인력은 지난해보다 12명 늘렸다. 선바위유원지와 철구소 계곡 등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5곳에 36명, 해수욕장과 주요 해변에 70명을 배치해 예찰과 감시, 대피 유도 등을 맡긴다.

울산에서는 진하해수욕장이 6월 26일, 일산해수욕장이 7월 1일 각각 문을 열어 두 곳 모두 이달 31일 폐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물놀이하고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야간이나 음주 상태에서 수영하는 것을 피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