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의병 정신을 배운다…울산 기박산성 역사공원 체험 프로그램

상반기 운영 마무리…아동 173명 방문 '의병 체험'

울산 북구 기박산성 의병 체험 프로그램.(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의병 체험 프로그램이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역사 교육과 야외 체험활동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6월 두달간 총 8회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73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의병 전시관 관람과 의병 복식 체험, 둘레길 탐방, 스탬프 미션, 의병을 기리는 묵념 등에 참여하며 지역 역사와 의병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스탬프 투어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북구는 이번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활동했던 울산 의병을 추모하고 활동지인 기박산성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조성됐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