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 울주병원, 행정직·의료기사 모집에 177명 몰려…평균 6.5대 1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울주군립 울주병원이 오는 7월 개원을 앞두고 행정직원과 의료기사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시험을 마쳤다.
울주군은 지난 28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병원 행정직 및 의료기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직군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시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7명 모집에 177명이 지원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재활치료팀 물리치료사가 3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19.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임상병리사 7명 모집 54명 지원(7.7대 1) △방사선사 8명 모집 32명 지원(4대 1) △원무팀 9명 모집 33명 지원(3.7대 1) 순이었다.
지원자 전체 177명 중 울주군 거주자가 48명(27.1%), 울주군 외 울산 거주자가 60명(33.9%)으로 울산 출신이 61%를 차지했다.
원무팀의 경우 지원자 33명 중 15명(45.5%)이 울주군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병원은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7월 개원과 동시에 정상 진료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종훈 울주병원장은 "울주병원이 울주군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핵심 거점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탁기관인 부산 온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7월 개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군립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온양읍에 조성 중인 울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55병상 규모로 응급실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췄다.
응급의학과·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진료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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