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바다 빠진 초등생 구조한 울산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원들

유세 차량 이동 중 테트라포드 추락 목격…바다 뛰어들어 도움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 인근 주전해안길에서 테트라포트 사이로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하고 있다.(조용식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조용식 울산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유세 도중 바다에 빠진 아동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조용식 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 인근 주전해안길에서 유세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선거사무원들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초등학생이 물에 빠진 장면을 목격했다.

즉시 차량을 멈추고 현장에 달려간 선거사무원들은 학생의 아버지가 홀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튜프를 던져 구조를 시도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조 후보 선거대책본부 동구연락소 김종철 위원장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아버지와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섰고, 학생을 무사히 물 밖으로 끌어 올렸다.

해당 학생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후보 측은 "학생은 선거사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인계됐다"며 "선거사무원들은 구조를 마친 뒤 유세 일정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