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ILO 아태지역사무소와 산재보험 협력 범위 확대 논의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서울 로얄호텔에서 국제노동기구(ILO) 아태지역사무소 대표단과 양자협력 회의를 열고 아태지역 산재보험 및 사회보장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회의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가오리 나카무라-오사카 ILO 아태지역사무소장 등 ILO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플랫폼 노동자 등 비정형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 확대를 비롯해 재활·직업복귀 지원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산재보험 행정 혁신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논의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운영 경험과 재활 인프라, 디지털 행정 역량 등 현장 중심의 강점을 소개했으며, ILO는 국제 기준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국가의 산재보험 및 사회보장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ILO 협력사업, 초청연수,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산재보험 운영 경험과 ILO의 국제적 정책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아태지역 국가의 산재보험 및 사회보장 제도 발전에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통해 한국 산재보험 제도의 우수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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