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기념관, 초등학생 대상 한글 교육 프로그램 진행

울산 외솔기념관 전경.(울산중구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4 ⓒ 뉴스1
울산 외솔기념관 전경.(울산중구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4 ⓒ 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외솔기념관이 '2026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중구가 14일 밝혔다.

구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5~10월까지 총 60차례에 걸쳐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활동을 살펴보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생활 속 언어 사용 실태를 돌아보며 바른 언어의 중요성을 배우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우수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한글의 가치'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외솔기념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언어 사용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솔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글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관한 외솔기념관은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1종 전문박물관이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