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장서 50대 작업자 황화수소 흡입…병원 이송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8일 오후 3시 1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무림P&P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황화수소를 들이마셨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A 씨(50대·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는 흑액 저장탱크에 사이트글라스(유량계)를 설치하던 중 빈 탱크에 남아있던 흑액에서 발생한 황화수소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황화수소 농도는 60ppm인 것으로 조사됐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가스로, 흡입하면 질식할 수 있는 유독성 가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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