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주차장 322억 투입해 증축…2028년 말 준공

415면 규모

울주군, ‘군청사 주차장 증축’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_cr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고질적인 군청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322억원을 투입, 415면 규모로 주차장을 증축한다.

울주군은 군청사 주차장 증축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울주 그라운드스케이프'(Ulju Groundscape)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당선작은 대지의 높낮이 차이를 활용해 주차장 전 층을 본청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출퇴근 직원과 민원인의 동선을 분리한 특화 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증축 주차장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2146㎡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청사 내에는 총 415대의 주차 공간이 추가로 확보될 전망이다.

군은 9월까지 8억 8000만 원을 들여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26개 팀이 참여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나머지 입상자 4명에게는 총 88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