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예비후보 "마약, 도박, 흡연 없는 청정 교육"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 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청소년들의 마약 및 불법 도박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3대 중독 예방 및 치유 원스톱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중독 예방 전문 강사단 양성, 안심 발굴 및 상담 체계 구축, 학생 참여형 예방 교육 의무화, 치료비 지원 바우처 도입 등이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예비후보는 "적발과 징계 위주의 지도 방식으로는 중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예방 교육 강화와 함께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상담·치료까지 지원하는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안심 발굴 및 상담' 체계를 도입하겠다"며 "학생이 자진 신고하거나 교사가 발견할 경우 치료 이수를 조건으로 징계를 유예하고, 학교 방문을 꺼리는 학생을 위해 전문상담사의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중독 치료가 시급한 학생에겐 심리상담료와 치료비, 입원비 등을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하는 '치료비 지원 바우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징계와 처벌보다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교육적 역할에 중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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