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주량만큼만" 울산 동구 '절주하이소' 사업에 AI 도입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절주하이소(所)' 사업에 AI 기반 설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절주하이소'는 동구 관내 주류판매업소 14곳 이용객이 처음 약속한 주량만큼만 마시면 음료 1병 무료 제공 또는 주류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업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3만6335명의 주민이 사업에 참여했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이 사업에 AI 설문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업소별·월별 참여 실적을 즉시 확인, 기존 수작업 중심의 통계 정리 등 행정 업무 부담을 줄였다.
특히 자동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소별 참여 규모에 따라 절주 홍보 물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AI 설문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절주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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