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전 동구청장,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내란청산 협치할 것"
동구청장 퇴임 다음날 선관위 등록…시의회서 출마 기자회견
민주진보 연대 강조…"완주 의지 분명, 시민 뜻 있으면 합칠 것"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진보당 소속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이 11일 울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전날 동구청 퇴임식을 가진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김 전 구청장은 등록 직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서 내란 청산을 위해 민주공화국을 지킨 시민과 정당이 힘을 합치겠다"며 민주진보진영 연대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시민들은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원한다. 저는 준비돼 있다"며 "내란 청산을 위해, 산업수도 울산의 대도약을 위해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울산에는 일을 잘하고 소통과 협치에 능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주민 밀착형 행정부터 중앙 정치까지 두루 경험하며 정치의 내실을 쌓은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할 생각은 분명하다"면서도 "다만 그 과정에서 내란 청산과 울산시 행정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의견이 있다면, 내란 세력을 제외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지난 9일 울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1호 등록을 마쳤으며, 김 전 구청장은 두 번째로 등록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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