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시작…'북콘서트'로 예선전 달군다

송철호·성인수·이선호 등 북콘서트 예정…예비후보 권한도 확대
민주당 4명 출마 선언, 김상욱은 6일 의정보고회…국힘 김두겸 전망

오는 6·3 울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 가운데 예비 후보군이 북콘서트를 잇따라 열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포스터.(가나다순)/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3일부터 6·3 울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예비 후보군이 북콘서트를 잇따라 열며 예선전을 달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재까지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 상임대표, 성인수 전 울산시당위원장 등 4명이다.

성인수 전 위원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송철호 전 시장은 오는 6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각각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선호 전 비서관은 7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그 이전에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안재현 전 대표는 지난달 10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아직 출마 입장을 밝히지 않은 김상욱 의원은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데 이어, 오는 6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의정 보고회를 갖는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두겸 현 시장 이외에 뚜렷한 대항마가 없어 김 시장의 단독 공천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진보당 후보로 나서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도 지난해 12월 시장 출마를 선언한 뒤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소지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 발간 등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