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트램 1호선 착공 등 18개 교통분야 과제 추진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사람과 도시를 잇는 울산형 미래 교통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6년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을 수립, 광역철도망 구축과 교통복지 확대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도시철도·광역철도망 구축 △울산공항 활성화 △교통복지 정책 추진 △교통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철도·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 트램 1·2호선 건설을 추진한다. 1호선(태화강역~신복교차로·10.85㎞)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2호선(북울산역~야음사거리·13.55㎞)에 대해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또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대응하기로 했다.
태화강역에는 작년 말부터 KTX-이음 준고속열차가 일일 상·하행 24회(주말 기준) 운행 중이다. 시는 KTX-산천과 SRT 신규 정차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북울산역 광역철도 연장 운행은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울산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선 증편을 추진해 항공사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10월 울산공업축제 기간에는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를 대상으로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도심공항터미널(탑승 수속·수하물 위탁 등) 유치도 검토해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수소 트램 1호선 도입에 맞춰 공업탑로터리 평면화 등 교통체계 개선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선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에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음성 안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교통 분야 주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겠다"며 "시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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