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제명'에 김두겸 울산시장 "입장 없어…국민 기대 부응해야"

김두겸 울산시장. 2025.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 2025.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의결로 당내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같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관련 사안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 시장은 한 전 대표 제명에 대한 질의에 "그 사안에 대해 내가 따로 할 말씀은 없다"면서도 "당이 하루빨리 안정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시장은 한 전 대표 제명안에 대한 당 최고위 의결을 앞두고 있는 등 제명이 아직 확정된 게 아닌 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갈등 확산 등을 우려해 섣불리 관련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 글을 작성 했다는 등의 이유로 한 전 대표 제명을 의결했다. 다만,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확정은 일단 보류된 상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