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새해 해맞이객 안전관리 강화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새해 해맞이객 안전 확보를 위해 간절곶 등 해안과 해상 명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은 낚시어선과 레저기구를 이용한 선상 해맞이, 추락 위험이 있는 연안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경은 선상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출항 신고와 안전 운항을 독려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야간 항해등과 통신기기 등 필수 장비를 갖추지 않은 수상레저 활동을 금지하고 정원 초과·무면허·음주 운항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선 단속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2026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