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지원 협력

30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지원 협력 업무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30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지원 협력 업무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 지역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9일 밝혔다.

협약은 울산 지역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외부 기업 유치, 우수 기업에 대한 펀드 투자 협력 등 전반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집해 지역 바이오메디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익현 울산대 교학부총장, 박주식 글로컬대학추진단장, 나승원 의료혁신센터장을 비롯해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익현 교학부총장은 "울산대는 의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성 센터 대표이사는 "창업 활성화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바이오메디컬 분야 협력을 계기로 울산대학교와의 협력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