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비상대비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기부 장관 표창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비상대비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비상사태와 전시 상황에 대비한 각 기관 대응 체계를 점검해 실제 대응 가능성을 중심으로 검증이 이뤄졌다. UNIST는 체계적 운영과 현장 적용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UNIST는 '충무6000 자체충무계획'을 기준으로 을지연습을 운영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주요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했다.
특히 비상 대비 업무를 특정 부서 역할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재천 UNIST 안전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기관표창은 비상대비업무를 형식이 아닌 실제 대응체계로 정착시킨 노력의 결과"라며 "전시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구성원들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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