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는 김두겸 시장

"작은 정성 모이면 큰 나눔 될 수 있어"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다.

시는 2일 오후 김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참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다.

기부는 스마트폰 QR코드나 나눔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052-270-9000)로 하면 된다.

김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나눔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날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어 '희망 2026 나눔 홍보' 시작을 알렸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