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HD현대중, 현장형 캠퍼스 '에지캠' 현판식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가 17일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에서 현장형 에지캠(EdgeCam)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에지캠 개소는 지난달 현대자동차 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다.
울산대에 따르면 에지캠은 산업현장을 뜻하는 '최전선'(Edge) 개념을 도입해 기업 내부에 구축되는 현장형 에지캠과 산업환경을 교내에 구현한 미러형 에지캠 등 두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울산대 RISE 사업이 추진하는 울산형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대학과 산업현장을 유기적으로 잇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 플랫폼이란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에 조성된 2호 현장형 에지캠에서는 조선해양공학부 정규 교과목인 조선해양공학 실무, 선박 저항 추진 등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모형선 공장, 예인 수조, 용접 시험동 등 실제 연구소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을 수행하며, 조선 기자재 구조, 용접 공정, 성능평가 등을 현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습득하게 된다.
울산대는 HD현대중공업에 개소한 현장형 에지캠을 비롯해 울산 전역에 50개 이상의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내에는 산업환경을 재현한 미러형 에지캠을 조성해 산업–대학 간 양방향 실무교육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은 "현장형 에지캠은 대학과 기업이 경계를 허물고 함께 인재를 키우는 울산형 산학협력 모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조선산업 우수 인력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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