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현 울산 중부경찰서 경위 '헌혈 600회' 달성

울산경찰청 중부경찰서 서도현 경위가 29일 울산혈액원 성남동센터에서 600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 (울산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경찰청 중부경찰서 서도현 경위가 29일 울산혈액원 성남동센터에서 600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 (울산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경찰청 중부경찰서 소속 서도현 경위(55)가 600번째 헌혈을 기록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생일을 맞은 서 경위가 헌혈의집 성남동센터에서 혈장 성분 헌혈로 600번째 헌혈을 했다. 울산 지역에서 600회 헌혈을 달성한 사람은 서 경위가 4번째다.

서 경위는 "대학 시절 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