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학 기능장 3명 배출…서영민·정대균·황두형 씨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 재학생 3명이 배관기능장, 용접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에 합격했다.(왼쪽부터 서영민 씨(배관기능장), 황두형 씨(에너지관리기능장), 정대균 씨(용접기능장), 권순두 지도교수).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 재학생 3명이 배관기능장, 용접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에 합격했다.(왼쪽부터 서영민 씨(배관기능장), 황두형 씨(에너지관리기능장), 정대균 씨(용접기능장), 권순두 지도교수).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에너지산업설비과에서 기능장 3명이 새롭게 배출됐다.

울산폴리텍대학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중년특화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재학생 서영민(49세), 정대균(41세), 황두형 씨(62세)가 주인공이다.

서 씨와 정 씨는 신중년특화과정 주말반을 활용해 각각 배관기능장과 용접기능장을 취득했으며, 황 씨는 주간반을 수강하며 에너지관리기능장에 합격했다.

에너지산업설비과 권순두 지도교수는 “이번 기능장 취득 사례는 퇴직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재직자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