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양동마을에 농업지원센터 건립…주민지원사업 선정"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울주군 청량읍 양동마을에 농업지원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10일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이번 공모에서 선정돼 설계비 국비 1억4000만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량읍 동천리 227번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농산물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억4000만원과 군비 6000만원 등 설계비 2억원을 포함해 22억원 규모로,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동마을의 회야정수장, 철도기지, 예비군 훈련장 등 사회기반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서 의원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