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항 가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사고빈발·취약 선박 중점 관리, 재난 대응체계 구축, 현장 안전관리 강화, 추석 연휴 대비 무역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은 또 해운선사 등과 함께 자동차 운송 선박의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체계 강화로 국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울산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4년) 전체 해양 사고의 30%가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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