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복고가도로 하부에 공영주차장 조성…36면 규모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신복고가도로 하부 공간에 공영주차장 2개소(36면)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조성된 주차장은 남부순환도로 방면(19면)과 고속도로 방면(신복환승센터 앞, 17면) 등 두 곳에 각각 조성됐다.
시는 올해 초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울산시설공단을 운영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남부순환도로 방면 공영주차장은 9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고속도로 방면 공영주차장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전용으로 친환경 공유 이동수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9월 첫째 주부터 운영된다.
자동차 공유 서비스는 울산시설공단이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주식회사 쏘카가 낙찰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복교차로는 트램과 광역전철 도입 시 주요 환승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차장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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