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고, '2025 뿌쉬낀 축제'서 역대 최다 8명 수상

울산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뿌쉬낀 축제(페스티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울산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뿌쉬낀 축제(페스티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 6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뿌쉬낀 축제'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18일 울산외고에 따르면 주한러시아대사관과 러시아 대외협력청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국내 학생들이 러시아어 문화에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 울산외고 학생들은 백일장, 그림 공모전, 시 낭송, 손수 제작물(UCC)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울산외고에선 백일장 1등, 그림 공모전 1~3등, 시 낭송 대회 2~3등, UCC 공모전 1·3등을 포함, 총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러시아대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근 울산외고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