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 도심융합특구 관련 '주민소통간담회' 개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이 7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도심융합특구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주민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서범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이 7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도심융합특구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주민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서범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이 7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도심융합특구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1차 주민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서 의원 측에 따르면 울산 도심융합특구사업은 지난 6월 울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 올 하반기 타당성 검토와 실시계획 수립 착수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사업 추진 기관들과 주민들이 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한다.

서 의원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유관기관들과 주민들 간 소통 창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자리를 만들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국토교통부 과장은 "추진 중인 절차들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심융합특구에 무엇을 세우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식 울산시 과장은 "추진 현황이나 소통 채널과 관련해 앞으로 주민 여러분이 불안하지 않도록 특이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소통하는 자리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울산도시공사 측은 "내년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7년부터는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