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임기 시작…당직자 모집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7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박성민 신임 울산시당위원장 선출이 승인돼 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 시당위원장은 앞서 지난 14일 시당대회를 대신한 시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규상 시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시당위원장을 선출한 경우에는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을 받게 돼 있다.
박 위원장은 “정권이 교체되며 당이 야당의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나,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시당은 박 위원장의 취임과 동시에 올해 당직자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며, 정당법상 당원이 될 수 있는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울산시당 홈페이지 ‘시당소식(새소식)’ 게시판에서 ‘당직자 인물카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52-275-5475) △이메일(ulsan@kparty.kr) △방문 접수(울산시 남구 삼산로 340, 3층 국민의힘 울산시당 사무실) 중 하나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각 직능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울산시당(052-275-7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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