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국정위에 지역 현안 정책 40여건 제안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5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에 참여해 총 40여 건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날 민주당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과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이동권 북구지역위원장, 김시욱 울주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국정위에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지역별 주요 제안으로는 △중구 혁신도시 내 신세계 백화점 조속 착공 △남구 여천천 관광·문화 벨트 구축 사업 재추진 △동구 울산대 의대 완전 환원 △울주군 삼평 산업폐기물처리장 허가 취소 등이다.
아울러 택배 노동자 작업환경 개선, 도시개발로 인한 이주민 지원, 조선업 이주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등도 접수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삼산·여천 매립장 현장 방문에는 박성진, 이동권 지역위원장이 동행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울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다르지 않다"며 "집권당의 책임감으로 제도개선 및 정책 반영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