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온라인 소상공인 수수료·배너 광고 등 최대 100만원 지원
14일부터 선착순 신청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남구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남구는 울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온라인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620개 업소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200개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제한 업종과 중복 지원 등을 제외한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기반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