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환경개선 112개소 선정…경쟁률 2대 1

울산 남구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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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11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환경개선(입식 좌석 개선, 점포 환경 개선, 스마트 안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는 지난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182개소가 신청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구는 입식좌석 개선과 착한가격업소 신청자는 우선 선발하고, 그 외에는 업력, 매출액, 지원사업 수혜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1차 부서심사 후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업소는 신청한 항목대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뒤 정산을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남구가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