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울산 클라이밍 체험 사망사고 애도…학생에 명복을"

전교조 울산지부 애도 성명 배너. (전교조 울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전교조 울산지부 애도 성명 배너. (전교조 울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지난 10일 울산의 모 고등학교 수련회에서 클라이밍 체험을 하던 학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역 교원단체가 애도와 함께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중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에 마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된 학생의 명복을 빈다"며 "급작스럽게 자녀를 잃은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지부는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책임있는 자세와 다각적인 대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과 학교 구성원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 55분께 울주군 상북면 울산학생교육원 클라이밍장에서 1학년 학생 A군(16)이 클라이밍 체험 중 쓰러졌다.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