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대상' 수상자에 정원군·유원일·고일주 3명 선정

정원군(왼쪽부터) 케이디엠텍 대표이사, 유원일 HD현대미포 상무, 고일주 한국몰드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정원군(왼쪽부터) 케이디엠텍 대표이사, 유원일 HD현대미포 상무, 고일주 한국몰드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가 제37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대상에 정원군 케이디엠텍 대표이사, 기술대상에 유원일 HD현대미포 상무, 안전대상에 고일주 한국몰드 회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상의에 따르면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케이디엠텍 정 대표는 'IMF 불황' 시기에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회사를 창업해 상생·협력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 가스공사 3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또 ESG 경영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다방면에서 공헌·기부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미포 유 상무는 선박 전장 시스템 설계전문가로서 선박제어시스템(ACONIS) 최적화를 통해 선박 설계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특허 확보 노력을 통해 선박용 기자재 개발·국산화를 확대했으며, 디지털 생산 시스템 구축·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선박설계 경쟁력 향상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몰드 고 회장은 '안전'을 타협할 수 없는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자동차 금형 제조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 AI 설루션을 도입했다고 한다.

그는 열화상(적외선)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위험지역 근로자 출입을 사전에 방지하는 AI 딥러닝 기반 인체 감지 설루션까지 개발해 자사와 자동차 제조 현장에 적용을 확대하는 등 안전 혁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3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과 상패를 주고, 내년도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무료 수강 특전이 제공된다.

minjuman@news1.kr